샬롬!

사랑하는 꿈꾸는교회 가족 여러분, 모두들 평안하시지요?
하나님의 은혜 속에 늘 강하고 주님 주시는 평강 가운데 계신 줄 믿습니다.

무덥거나 장마비가 연속적으로 와서 생활하시는데 조금 많이 불편하시지요?
이번 해에는 코비드19 상황이 점차 호전되어 꿈꾸는교회 여름 사역이 많이 계획되어 있네요?
교회학교와 청년부 여름 사역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이곳 몽골은 선교편지에도 썼지만 벌써 여름이 가고 가을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름 방학(6-8월)과 휴가(7,8월 중 한 달 정도)가 유난히 긴 몽골은 코비드19 없는 일상을 맞이해
자유를 만끽하는데 정신 없습니다.

저희 부부는 올해 1월 말에 오미크론감염으로 조금 아팠지만 완쾌되어 비교적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늘 선교지와 선교사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기도와 응원 덕분입니다.
올해는 선교사로 파송된지 14년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처음 사랑을 잃지 않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쓸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부족하나마 얼마 적지 못한 선교편지를 읽어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미 선교하는 교회가 된 꿈꾸는교회 가족 여러분이 저희 몽골교회도 선교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다해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07.15 부족한 종 안찬영, 강효숙 올림

*P.S. 섬기고 있는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부속 중고등학교 소식이 빠져 있는데, 8월 중에 다시 편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