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새해가 밝은 지 열흘이 지났지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에 늦지 않았기를 바라면서 이렇게 몽골 소식 띄웁니다.
한결같은 사랑과 중보기도 속에서 행복한 2023년을 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2024년을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올 겨울은 한국도 마찬가지겠으나 지난 11월부터 유독 몽골에 한파가 몰아쳐서 혹독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이토록 추운 기온을 견뎌온 몽골인들이 새삼 존경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계절입니다. 꿈꾸는교회 가족들도 추운 겨울에 건강 조심하시길 기도합니다.
선교 15년차를 지나면서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먼서 감사드리고, 지금까지 함께 기도와 물질, 정성으로 동역해주신 교회 가족들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부족한 저희 가정을 예뻐해 주시고 연약한 저희를 기도로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달려갈 길을 처음 받은 선교소명을 잃지 않고 몽골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사랑하며 살기를 다짐하며 기도합니다.
꿈꾸는교회 가족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2024년 1월 11일 몽골선교사 안찬영, 강효숙 드림 src="https://www.kkum.kr/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9/202401/659feeb68d3788223266.png" alt="" /> <